인도가 글로벌 아웃소싱 기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6일 AFP에 따르면 미국의 컨설팅 업체 네오IT가 60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를 인용, 수도 뉴델리와 벵갈루루(옛 방갈로르)·하이데라바드·뭄바이·푸네·첸나이·콜카타 등 인도의 7개 도시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웃소싱 도시 1∼7위를 휩쓸었다고 보도했다.
이 회사의 수석 컨설턴트 사비아사치 사트야프라사드는 최근 비용 면에서 경쟁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지만 “우수한 인력과 비용 등을 고려할 때 인도는 여전히 아웃소싱의 강자”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전 세계 글로벌 아웃소싱의 최소 50%를 차지하고 있는 인도가 장기간 글로벌 아웃소싱 시장을 장악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네오IT는 세계 24개 도시를 대상으로 인력과 비용, 사회 기반시설 등을 고려해 도시 순위를 매겼으며 인도 외의 지역에서는 베트남의 수도 호찌민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었다. 호찌민은 매년 10만명이 넘는 대학생을 배출하는 등 우수한 인력이 강점으로 평가받았다.
윤건일기자@전자신문, ben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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