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포털 네이버(http://www.naver.com)를 운영하는 NHN(대표 최휘영)은 공중파 방송국인 KBS와 손잡고, 자사의 위젯서비스인 ‘네이버 데스크톱’에 KBS의 무료 라디오 서비스인 ‘KBS 콩’을 탑재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 데스크톱은 검색·블로그·카페·메신저 등 네이버의 서비스를 미니아이콘인 ‘위젯’으로 제작해 별도의 웹브라우져 없이도 바탕화면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제휴로 네이버는 ‘KBS콩’을 위젯으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네이버 데스크톱을 이용하면 전세계 어디에서라도 KBS의 모든 라디오 채널을 실시간으로 청취할 수 있고, 보이는 라디오 감상 등 KBS 라디오의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국내 거주자 및 해외 교민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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