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학생층을 겨냥한 19인치 LCD모니터 ‘스완(Swan)’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제품은 스타일을 중시하는 젊은층의 성향을 반영해 아름다운 ‘백조’의 모습을 형상화한 우아한 디자인이 특징이라고 삼성전자측은 덧붙였다. 특히 제품의 테두리, 후면 디자인까지 고려해 고광택 하이그로시 코팅 처리를 통해 매끄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기능적인 면에서는 형상 기억능력을 가진 고분자 ‘엘라스토머’ 소재를 세계 최초로 적용한 공 모양의 볼힌지(Ball Hinge) 스탠드를 탑재해 18도로 모니터 앞뒤 조절(틸트 기능)이 더욱 부드럽게 구현될 수 있도록 했고, 700대1의 명암비와 300칸델라의 밝기, 5ms의 응답속도를 구현한다.
삼성전자는 이 제품을 향후 국내 대학, 대형 서점, 박물관 등에 전시를 확대, 학생들과 젊은 층을 중심으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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