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M과 미국의 투자은행 리먼브라더스가 중국 기업에 투자하기 위해 1억8000만달러 규모의 투자기금을 공동 설립키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30일 보도했다.
이 투자기금은 중국 기업에 투자하려는 서구 기업들의 강한 의욕을 보여주는 사례로 분석된다.
두 회사가 각각 9000만달러씩 출자해 설립되는 이 기금은 성장기나 성숙기에 있는 중국의 국영 및 민간기업에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투자대상 기업의 분야는 기술과 통신 등이다.
두 회사는 이 기금을 통해 투자대상 기업에 자금과 경영을 지원할 계획이며, 중국 정부와도 긴밀히 협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기금은 공식적으로는 리먼브라더스의 홍콩 지점에서 운용되지만 IBM 베이징 사무소에서도 일부 운용될 예정이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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