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LS니꼬동제련 부회장은 30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종합 리사이클링 사업 및 해외사업 추진, R&D 강화를 통해 2015년까지 세계적 동 제련 업체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구 부회장은 창립 70주년 기념사에서 세계적 구리 업체들이 합종연횡하는 시장 체제에 대응, 미래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며 “도전과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혁신과 변화로 글로벌 시대의 주역이 되겠다”고 말했다.
1936년 장항제련소로 시작한 LS니꼬동제련은 남미 지역에서 수입한 구리를 제련, 현재 연 57만톤의 전기 동을 생산하고 있다.
LS니꼬동제련은 30일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김종갑 산업자원부 차관, 아돌포 카라피 칠레대사 등 정관계 인사와 구자홍 LS그룹회장, 허창수 GS그룹 회장, 김쌍수 LG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7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한세희기자@전자신문, h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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