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부품소재 전문기업인 하이쎌(대표 송승훈 http://www.hicel.com)이 태양광 발전시스템용 대형집광렌즈 사업에 진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 초 개발한 대형집광렌즈가 대한전선 계열의 대한테크렌의 태양광발전시스템 조성 사업에 채택됨에 따라 최근 6만5000개의 렌즈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대한테크렌은 지난 6월 전라남도 강진군과 태양광 발전사업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시범 플랜트를 구축중이다.
하이쎌은 이 사업을 통해 연간 총 200만개(50억원)의 렌즈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카메라폰용 자동초점 액추에이터 개발에 성공하고 연말까지 200만, 300만 화소의 카메라폰 모듈을 개발할 예정이다.
송승훈 사장은 “지난 7월 휴대폰에 사용되는 보드투보드(BTB) 커넥터 사업에 진출한데 이어 집광렌즈 및 자동초점 액추에이터 등으로 사업을 확대했다”며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글로벌 정밀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발돋음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하이쎌은 주력 사업인 광기능성 필름 매출 호조에 따라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각각 49.6%, 424% 증가한 185억원과 11억원을 기록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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