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주·정차 단속구역내에서 앞의 차량에 의해 번호판이 가려진 차량까지 감시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의 영상처리기법이 나인정보시스템(대표 김중칠)에 의해 개발됐다. 주변 배경을 3개로 나눠 숨겨진 이미지를 찾는 기법을 적용한 이 시스템은 정부의 신제품(NEP) 인증을 받아 경찰청 및 지방자치단체 의무 구매 품목으로 지정됐다.
서울세라믹스(대표 이용재)는 지하철 역사 등에서 비상전원이 마비되어도 유도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전원없이 비상탈출로를 표시하는 타일’로 NEP인증을 받았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이들 제품을 포함한 국내 최초로 개발된 신기술 제품, 또 이에 준하는 대체기술을 적용해 실용화가 완료된 제품 32개를 선정해 3분기 NEP로 인증했다고 25일 밝혔다.
기표원 김세진 신기술인증지원팀장은 “경제적·기술적 파급효과가 크고 성능과 품질이 우수한 것을 기준으로 삼았고 이들 32개 제품의 관련특허 출원 및 등록건수만 256개에 달한다”고 말했다.
형광등 등기구의 반사효율과 내구성을 크게 향상시킨 ‘분체도료를 이용한 고효율 형광등 반사기구(에스케이라이팅)’, 60프레임 고화질순차주사방식을 통해 기존 LED전광판의 해상도를 4배이상 향상시킨 ‘전광판용 스캔 컨트롤러(삼익전자공업)’ 등도 NEP 인증을 획득했다.
NEP마크 인증 제품은 29일부터 시행되는 ‘산업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라 정부부처·지자체·산하기관 등 공공기관에서 20% 이상 의무구매 대상으로 지정돼 업체의 매출액 증가는 물론 중소기업들의 R&D 요구를 확대시킬 수 있을 전망이다. 기표원은 NEP 개발 및 실용화 촉진을 위해 기술지원제도를 강화하고, 인증제품에 대한 홍보 및 판로 확보 등도 적극 돕는다는 방침이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많이 본 뉴스
-
1
현대차, AI·로봇산업협회 부회장사 합류…로봇 생태계 힘 싣는다
-
2
HD현대, 대형 전기추진선 상용화 기술개발 가속
-
3
TSMC, 3분기 매출 전년대비 41% 증가…2나노 비중 확대
-
4
삼성D '아산2단지'·LGD '플립'…내년 대규모 디스플레이 투자 논의 착수
-
5
라온텍-에스엔디스플레이, 페로브스카이트 기반 차세대 마이크로디스플레이 협력
-
6
[세미콘 웨스트 2026]엔비디아·지멘스, 차세대 AI 칩 노광 연산 최대 12배 가속… '칼리버·큐리소' 결합
-
7
[세미콘 웨스트 2026]엔비디아, 반도체 소재 시뮬레이션 가속 '큐포텐셜' 첫 공개… GPU 대비 3배 빨라
-
8
中 나우라, 하이브리드 본딩 장비기업 인수…첨단 패키징 사업 강화
-
9
[세미콘 웨스트 2026]반도체 무게중심, '후공정'으로 이동
-
10
[영상] 노보센스, KES 2026서 산업용·로봇용 반도체 기술 선보여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