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쯔와 선의 통합 제품인 ‘어드밴스드 프로덕트 라인(APL)’이 내년 초에 선보인다.
25일 한국후지쯔와 한국썬 등은 후지쯔와 선마이크로시스템스가 공동 개발한 서버 ‘APL’이 내년 1월 전세계 동시 출시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한국후지쯔는 오는 11월, 한국썬이 내년 초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두 회사 모두 내년 초 동시 출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
업계 관계자는 “후지쯔와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본사 간의 일정 조정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APL은 같은 스팍 계열의 프로세서를 쓰는 후지쯔와 선이 2004년 차세대 서버 공동 개발을 협약하면서 만든 양사 통합 서버 제품군의 코드명이다.
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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