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 ‘지방이양추진위원회’가 24일 4기 위원 위촉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제4기 지방이양추진위는 공동위원장인 한명숙 국무총리와 박응격 한양대 교수를 포함해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2년에 걸쳐 중앙행정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하는 활동을 통해 지방분권을 사실상 주도할 계획이다. 이번 위원회 구성의 특징은 종전 학계인사 위주에서 탈피해 각계 각층의 전문가와 자치단체장이 참여해 복잡 다양한 행정현상을 심층적으로 논의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다.
정부 측 당연직 위원으로 이용섭 행정자치부 장관, 장병완 기획예산처 장관, 김영주 국무조정실장, 김선욱 법제처장 4명이 위촉됐고 민간위원으로는 이기우 인하대 교수, 옥무석 이대 교수, 황한식 부산대 교수, 박경숙 경기대 교수, 이민원 지방분권국민운동 공동의장 등 10명이 선임됐다.자치단체장으로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박준영 전라남도지사, 신중대 안양시장, 나소열 서천군수 4명이 참여한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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