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저장장치를 잡아라]스토리지-솔루션: 퀀텀코리아

 퀀텀코리아(대표 정민영)는 최근 인수를 완료한 ADIC 인텔리전트 스토리지 제품을 대거 보강해 업계에서 가장 다양하고 강력한 VTL·백업 라이브러리·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퀀텀은 백업 전문 기업 2개가 합쳐진만큼 더욱 강력해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백업 솔루션을 공급해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을 양분한 후 고객 백업 환경에 맞춰 최적의 제품을 소개해 나갈 계획이다.

 VTL은 ‘패쓰라이트 VX’ 제품군과 ‘DX3000’ ‘DX5000’ 등을 주력 제품으로 영업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특히 고성능·인텔리전트 기능이 필요한 고객을 위해 미드레인지 ‘라이브러리 스칼라 i500’, 엔터프라이즈급 ‘스칼라 i2000’ 등의 제품을 정면으로 배치했다. 중소형 제품은 전통적으로 퀀텀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시장으로 ‘수퍼로더3’ ‘PX502’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퀀텀은 데이터관리 소프트웨어 스토어넥스를 새 주력 제품으로, 오는 2007년부터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정책 기반 데이터 관리가 가능하고 워크 플로와 대규모 아카이빙의 효율성을 높여주는 이 제품은 연구소·방송 관련 시장을 중심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정민영 사장은 “ADIC 통합을 끝내고 판매팀과 서비스팀을 강화했다”며 “채널 파트너사도 2배로 늘린만큼 영업에서 더욱 강한 힘을 발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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