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태그(RFID)와 모바일 전문업체 한국인터멕테크놀로지스(대표 오호근 http://www.intermec.com)가 미래형 지게차에 고정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산업용 소형 컴퓨터 ‘CV30’을 22일 출시했다. 이 제품은 무선 옵션을 통해 바코드 스캐너를 비롯해 RFID 리더와 연결할 수 있어 RFID 시스템을 도입한 물류창고에서 이용되는 지게차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CV30은 운용체계로 윈도CE 5.0과 윈도모바일5.0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마운팅 옵션을 제공해 지게차는 물론 트럭 대쉬보드, 공장 기계와 벽에 장착할 수 있다. 무선랜(WiFi)과 블루투스, RFID 등 무선 옵션을 지원해 위치와 상관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방수·방진은 물론 영하 30도에서도 안전하게 작동한다. 전용 키보드를 이용해 데이터를 쉽게 입력할 수 있으며 터치패널에 히팅 기능을 장착해 냉동창고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지게차용 컴퓨터보다 크기를 절반 이상 줄여 작업자 시야를 최대한 확보해 작업 안정성도 높였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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