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기획-별정통신인터넷전화 및 선불카드사업자

 ◇삼성네트웍스

 삼성네트웍스(대표 박양규 http://www.samsungnetworks.co.kr)는 지난 89년 국내 최초로 부가통신 사업을 시작한 이래 과천·구미를 비롯한 4곳의 국내 정보네트워크센터와 미국의 뉴저지 및 새너제이, 일본 도쿄, 영국 런던, 중국 베이징, 싱가포르 6개의 해외 IT센터를 거점으로 세계 70여개국을 연결한 글로벌 정보통신 기업으로 빠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 별정통신사업자다.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인터넷데이터센터(IDC), 콘택트센터, 홈네트워크, 디지털 콘텐츠 등의 통신 응용사업과 컨설팅, 통신망 구축 및 관리, 광통신, 무선통신, 위성통신, 인터넷전화, 일반전화의 통신 인프라 사업을 전개, 명실상부한 기업 대상의 정보통신 서비스 최고 기업으로 그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삼성네트웍스의 핵심 사업은 인터넷전화다. 인터넷전화 선두 업체로서 유비쿼터스 시대를 맞아 대기업 및 중견기업을 대상의 전용 서비스 개발하고 시장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하드폰과 연계한 소프트폰을 출시하고 영상, 정보형, 와이파 등 다양한 기능의 전용 전화기 확보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 영상회의 서비스와 차세대 통합보안 장비 사업을 중심으로 하는 비즈니스 응용 사업 등도 차세대 사업으로서 그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연구개발(R&D) 센터의 기능 강화로 신기술 연구개발 또한 강화하고 있다.

 전문업체와의 제휴해서 토털 아웃소싱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며 해외 시장 진출 위해 콘택트센터 사업, 홈 네트워크와 디지털 콘텐츠 사업을 통한 디지털 라이프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박양규 사장은 “기업 통신 최강자의 자리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 차세대 사업 기반 마련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한넷코리아

 무한넷코리아(대표 박명흠 http://www.moohan.net)는 지난 98년 회사의 모태인 성운컴퓨터에서 데이터 자동송수신 주가분석 프로그램(BETA IV)을 개발하고 국내 최초 화면 갈무리 기능과 42인치 동영상 광고 및 정보 송수신 단말기를 개발한 벤처 기업 출신 통신사업자다. 지난 2000년 인터넷폰 솔루션을 개발하고 별정통신사업자로 등록하면서 통신사업에 뛰어들었다.

 올 1월 통신위원회로부터 인터넷전화번호(070-7020∼7029-YYYY) 받은 데 이어 최근에는 070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주력으로 다양한 고객층의 요구를 만족시킨다는 의미에서 신규 브랜드로 ‘Main070’을 정하고 인터넷전화 서비스를 회사의 주력 상품으로 키울 예정이다.

 최근에는 인터넷 접속이 가능한 세계 어느곳에서든 접속, 인터넷 화상회의시스템을 월정액으로 제공하는 기업용 화상회의 ‘메인뷰넷’을 ASP방식으로 선보였다.

 메인아이피엑스(IPX)도 회사 측에서는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는 서비스. 기존 기업의 PBX를 대체할 수 있으며, 초기 도입비용을 부담될 경우 약정 등을 통해 무상임대 또는 할인판매도 계획하고 있다.

 내년 3월에는 ‘메인씨피엑스’(CPX)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기업에서 필요한 수만큼의 단말기(IP-PHONE) 구입만으로 기업전용의 IP-PBX의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독자적인 사설통신망 구성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또 기업 비즈니스 툴과 결합한 맞춤형 소프트폰(메신저폰)과 와이파이폰을 제공, 기업의 맞춤형 통신 서비스를 만들어준다.

 박명흠 사장은 “새로운 통신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별정통신 사업은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통신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여지가 많은 만큼 국내 정상의 별정사업자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애니유저넷

 애니유저넷(대표 김진용, http://www.anyuser.net)은 지난 98년 주식회사 프로원산업을 모태로 설립한 이후 국내 대표적인 인터넷전화 사업자로 성장해 왔다.

 현재 기업용 VoIP 서비스시장의 60% 이상을 점유, 기업용VoIP 업계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인터넷전화 전문회사로 2004년부터 순이익을 달성하고 일본, 한국, 미국, 헝가리 등에 VoIP기간 시스템을 구축, 운용하는 등 명실상부한 글로벌 인터넷전화 사업자를 지향하고 있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로부터 070 인터넷전화 기술인증 1호를 받아 070 인터넷전화 1호 사업자 지위도 얻고 있다.

 애니유저넷은 앞으로 와이브로 서비스가 보급되고 와이파이 폰과 이동 인터넷 전화 서비스가 보편화될 것으로 보고 이를 위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 휴대폰 기능을 결합한 각종 서비스 상품도 봇물처럼 출시될 것으로 예측하고 이 같은 서비스를 내년 하반기쯤 가시화할 계획이다.

 선불카드 사업도 전략 사업이다. 정부의 선불카드 불법 단속에서도 ‘깨끗한 사업자’로 증명된 것은 선불카드 사업에 대한 굳은 의지를 보여준다.

 애니유저넷은 USB 기반의 메모리 스틱폰 활성화에도 나설 예정이다. USB폰은 착신 전환 및 SMS 기능을 결합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또 비교적 조직이 큰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IP-PBX 서비스도 본격적인 영업도 개시할 계획이다.

 본사와 지사 모두 IP-PBX를 설치하고, 인터넷망을 연결하면 기존 PBX의 기능까지 사용 가능한 것이 특징. 또 해외에 설립된 지사의 사무실과도 일반 구내 일반전화와 같이 직통번호 4자리로 무료 통화를 할 수 있다.

 김진용 사장은 “070 인터넷전화 1세대 기업으로 앞으로 책임있는 사업을 통해 국내 대표적 별정통신사업자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이얼커뮤니케이션즈

 다이얼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승환 http://www.dial070.co.kr)는 인터넷전화의 대명사 ‘다이얼패드’로 유명한 새롬씨앤티가 사명을 바꾸어 재출범한 곳이다.

 소프트폰, IP폰 등 개인용 서비스와 정액제 서비스에 주력해온 다이얼커뮤니케이션즈는 사명변경을 계기로 다양한 부가서비스 기능을 강화한 기업용 서비스를 새롭게 오픈하고 대리점을 모집하는 등 공격적인 영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SIP를 이용한 메신저형태의 소프트폰도 현재 베타테스트가 완료되는 대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인터넷전화 기술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세계 최고 수준의 Split.323 이라는 새로운 음성인식 프로토콜 기술을 개발한 다이얼커뮤니케이션즈는 기술연구소에서 차세대 통합통신 서비스를 주도할 MoIP 기술과 통합통신사업자(ICP) 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수 있는 기술 및 서비스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통합도 준비 중이다. 통합 네트워크의 핵심은 유선과 무선, PC와 PC 등 어떠한 환경에서도 고품질의 미래 통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통합 커뮤니케이션(IC)이 중요하다고 보고 다이얼070을 통해 확보한 인터넷 서비스망과 통신 사업자와의 협력을 통한 통신망의 결합에 사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사명 변경과 함께 글로벌 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다이얼 070을 통해 전세계적으로 확보된 브랜드 파워와 기술, 인적 네트워크를 효과적으로 활용, ICP라는 새로운 영역을 세계 속에 뿌리내려 한국 벤처기업의 질적, 양적인 성장을 물론 세계 정보통신 기술의 선진화를 선도해 나간다는 각오다.

 이승환 사장은 “사명변경과 함께 기업용서비스 강화를 통해 제2의 창업을 하는 마음으로 다시한번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큰사람컴퓨터

 큰사람컴퓨터(대표 한상균, 윤석구 http://elthe.co.kr)는 지난 1989년 경북대학교 하늘소 동아리에서 시작, 통신 에뮬레이터 ‘이야기` 로 잘 알려진 회사다. 음성데이터통합(VoIP) 솔루션 개발회사로 성장, 통신사업 분야와 인터넷서비스, 인터넷전화 솔루션 사업 등의 영역을 개척해왔다. 통신분야에서 10년 이상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앞선 음성압축기술(G.729A)을 국내 처음으로 적용한 인터넷전화, PDA폰 포켓엘디(세계 최초 개발), UMS 서비스인 ‘엘디`(elthe) 서비스 등 안정된 품질의 통신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당사는 SIP 프로토콜 기반의 시스템으로 전면 Rebuild Up 중 입니다. 단말기를 통한 서비스는 물론 소프트 폰도 획기적인 기능 업그레이드는 물론 사용하기 아주 쉬운 UI 까지 많은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큰사람 컴퓨터는 안정된 서비스 운영 능력과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국내 유수의 기업체 및 증권사, 보험사 등에 기업형 인터넷전화 서비스와 웹 콜센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종합 소프트웨어 개발회사로 면모를 갖추기 위해 산업설비용 소프트웨어 개발분야의 물류 자동화 시스템 및 클린 공정 장비 사업도 추진 중이다.

최근에는 처음으로 인터넷전화에서 ‘콜렉트콜’ 과 ‘국제 SMS’ 서비스를 시작했다. 엘디070 콜렉트콜 페이백 서비스는 해외에 있는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충전금이 없거나 급하게 통화를 해야할 때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서비스로 사용요금의 일부를 현금 또는 포인트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되돌려 주는 신규 부가 서비스다. 또 국제 SMS 서비스는 전세계 200여국의 이동전화에 영어, 중국어로 문자 메시지를 누구나 손쉽게 보낼 수 있는 부가 서비스다.

큰사람컴퓨터는 국내 시장과 더불어 글로벌 마켓(Global Market)을 목표로 세계 시장 진출을 꾀하고 있다.

윤석구 큰사람컴퓨터 사장은 “인터넷을 통한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창출한다는 것이 회사의 창업 이념”이라며 “앞으로 국내에 머무르지 않고 세계적인 통신 사업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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