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 P2P를 표방하는 ‘냐온’이 옥션과 손잡고 디지털콘텐츠 유통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착한 P2P를 표방하는 ‘냐온’을 운영하는 MW스토리(대표 강한·유대걸)는 ‘옥션(대표 박주만 http://www.auction.co.kr)과 제휴, MW스토리가 운영하는 착한 P2P서비스 ‘냐온(http://auction.nya-on.com)’을 본격 서비스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옥션 사이트에 있는 컴퓨터 카테고리 안에서 P2P다운로드를 설치하면 콘텐츠를 사고팔 수 있다. 콘텐츠 등록 절차를 통해 사용자들이 콘텐츠를 등록하면 디지털저작권관리(DRM) 기술과 워터마킹 기술을 통해 저작권이 보호된다.
콘텐츠 유통이 이뤄질 경우, 판매 금액의 60%는 저작권자에게 지급되며 10%는 콘텐츠를 공유한 이들에게 돌아간다. 나머지 30%를 옥션과 냐온이 나눠 갖게 된다. P2P 파일 공유자들에게도 수익의 일부를 나눠줌으로써 유저들이 콘텐츠의 제작과 유통에 직접적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강한 MW스토리 대표는 “아직은 시작 단계에 있고 확보된 콘텐츠의 수도 그리 많지 않지만, 계속해서 양질의 콘텐츠 공급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음악·영화·드라마 등의 메이저 콘텐츠는 물론, 교육관련 UCC 콘텐츠의 유통에도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앞으로의 전망이 상당히 밝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수련기자@전자신문, penag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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