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세미컨덕터, 4채널 LVDS 버퍼-리피터 출시

내셔널세미컨덕터코리아(대표 김용춘)가 우수한 지터 성능과 ESD 보호 기능을 갖춘 4채널 LVDS 버퍼-리피터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DS15BR400과 DS15BR401의 2종. 이들 제품은 메인스트림 LVDS 멀티 카드나 멀티 박스 설계에 필요한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0∼2.0Gbps에서 동작하며 1.5Gbps 데이터 전송률에서 총 지터가 14psec에 불과하다. 그 밖에 업계 최고의 ESD 보호 기능(15kV)이 FPGAM, ASIC를 비롯해 기타 온-보드 구성 요소에 최고의 보호 효과를 제공해 준다.

DS15BR400과 DS15BR401은 설정이 가능한 프리-앰퍼시스(pre-emphasis)를 포함하며 텔레콤, 데이터콤, 산업, 의료, 자동차 및 오피스 이미징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전자 시스템에 사용되는 케이블과 백플레인에서 깨끗한 LVDS 신호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어 있다.

구체적으로 32-핀 LLP와 48-핀 TQFP 패키지 모두 제공되는 DS15BR400은 일반 백플레인 또는 케이블 구성에서 최대 4개의 LVDS 클록 및 데이터 채널을 구동하며 광범위한 차동 입력을 쉽게 LVDS로 연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LVPECL(Low Voltage Positive Emitter Coupled Logic), CML(Current Mode Logic) 입력 레벨 및 출력 레벨은 LVDS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출력 프리 앰퍼시스를 설계자가 구성할 수 있어 손실이 큰 상호 연결을 보상하도록 출력을 오버 드라이브할 수 있다.

전력의 영향을 크게 받는 애플리케이션에서 채널 모드 당 전력 차단 모드는 단일 디바이스의 4개 채널 모두가 비활성 상태인 경우 전력 소모량을 최소화하는 데 유용하게 사용된다.

이와 함께 DS15BR400은 보드 공간을 절약하고 신호 컨디셔닝을 최적화하기 위해 입출력 종단저항이 내장되어 있다. DS15BR401은 기능과 패키징 옵션측면에서 DS15BR400과 동일하지만 멀티 드롭 리시버로 사용할 수 있는 리시버 종단은 내장하고 있지 않다.

전자신문인터넷 한주엽 기자, poweru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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