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한국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던 가수 ‘서태지’의 이름을 딴 브랜드 상품이 등장할 전망이다.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인 예당엔터테인먼트(대표 정창엽 http://www.yedang.co.kr)는 서태지컴퍼니(대표 김은배)와 서태지 브랜드에 대한 상품 제작 계약서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향후 1년6개월 동안 공동으로 서태지 브랜드에 어울리는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 판매하는 등 스타브랜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데뷔 후 10년이 지난 지금도 서태지는 ‘문화대통령’으로 불리고 있으며 30만명이 넘는 팬들이 각종 사이트(태지매니아·태지존·서태지닷컴)에서 활동중이다. 특히 서태지의 데뷔때부터 함께한 마니아층의 연령이 높아진 만큼, 높아진 구매력과 영향력을 통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예당 측은 밝혔다.
예당은 우선 개성 있는 패션으로 화제가 됐던 서태지의 컨셉트를 살려 의류 및 액세서리 등 패션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예당 관계자는 “젊은층에게 어필할 수 있는 청바지 등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아이템 개발과 판매를 먼저 계획하고 있다”며 “서태지 브랜드가 성공적으로 안착하면 다른 스타의 브랜드 상품도 적극 개발해 다양한 수익 사업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아바타 등 온라인 사업에도 서태지 브랜드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 서태지 머천다이징 관련 수익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수련기자@전자신문, penag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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