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범 의원=우리 정부가 국민 생명과 자산을 제대로 지키나. 북 핵을 개발해온 것은 수년 전부터 구체적인 증거 없지만 짐작할 수 있었는데, 국민을 지키고 자산을 보호할 생각 있었나. 이제야 스웨덴인지 덴마크에 가서 설비를 빌려오다니 등등 위협이 목전에 도달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심각하게 고민을 안 한다. 핵 낙진이 떨어질 때 국민 대피소가 몇 개나 되나.
▲김우식 부총리=몇 개인지를 제가 알 수 없습니다.
-박 의원=오고 갈 데가 없다. 방사선 치료시스템은 어찌 하나. 우리 원자력병원은 그런 능력이 없다. 서울 시민 3분의 1이 피폭됐을 때 소화 능력이 없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 이런 것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진도가 얼마냐가 무슨 소용인가. 어차피 우리는 핵 위협에 노출돼 있다. IAEA에서 우리나라에 상주하는 사람은 있나.
▲원자력 소장=상주는 안 하고, 필요에 따라 혹은 주기적으로 온다.
-박 의원=플루토늄인가 우라늄 폭탄인가.
▲원자력 소장=방사능 핵종 분석을 좀더 해야 알 수 있을 것.
▲김 부총리=과기부 대책반에서 논의해서 앞으로 제논과 크립튼 장비를 구입할 수 있는 절차를 밟을 것이다. 변명같으나 제논 사우나와 같은 장비는 핵 실험 장비여서 IAEA 등으로부터 상당히 오해를 살 수 있다. 이번을 계기로 구입할 수 있는 환경이 된 것으로 본다.
-박 의원=인적 실수(오작동)가 많다. 막을 수 있지 않나. 불가피한 사고가 아닌 인적 실수로 인한 사고는 원자력발전소와 연구소 기강 해이 등 사람에 의해 방지할 수 있는 사고가 자꾸 생긴다. 사고 방지 대책은.
▲김 부총리=인재에 의한 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경각심 가지고 늘 긴장을 갖도록.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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