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DMB방송사들이 16일 오후 3시부터 양방향데이터방송(BiFS) 신호 송출에 나선다. 우려했던 시청 불능 대란은 발생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직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하지 않은 중소기업 제품과 초창기에 출시된 지상파DMB폰에서는 일부 오작동 가능성이 점쳐진다.
◇오작동 가능 단말기=올 3월 이후 출시된 지상파DMB폰은 수신장애가 없다. 다만 그 이전에 판매된 초기 모델들이 문제다. 그러나 이 경우도 단말기 제조사를 통해 간단한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만 하면 해결할 수 있다. 이동통신사 측은 이같은 내용을 고객들에게 고지해왔다.
◇제조사 지원준비 끝=삼성전자, LG전자, 팬택계열 등 주요 제조사들은 BIFS 수신 장애 문제가 불거진 이후 홈페이지 팝업창 등을 통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안내해왔다. 삼성전자는 SPH-B2300/B2350/B4150 등 3개 모델에 대해, LG전자는 LG-KD1200/LD1200 등 2개 모델의 업그레이드를 안내하고 있다. 팬택계열도 PT-K1800/L1800 업그레이드 공지를 올렸다. 중소기업이 공급한 단말기들도 각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받을 수 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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