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과 영화의 만남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다. 영화가 게임으로 탄생했던 ‘해리포터’ 시리즈와 ‘스타워즈’ 시리즈 뿐 아니라 게임이 영화로 환생한 ‘스트리트 파이터’ ‘모탈컴뱃’ 등 이들의 동거는 쭈∼욱 이루어지고 있다.
올 가을 또 하나의 게임소재 영화가 등장했다. 이름만 들어도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게 하는 바로 ‘데드 오어 얼라이브(DOA)’가 바로 그 주인공. 캐릭터들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미녀들의 화려한 경연이 스크린에서 어떻게 펼쳐질지 확인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즐거움이 될 것이다.
전 세계 파이터들이 모여 승자를 가리는 DOA경기 (데드 오어 얼라이브)가 열리는 도아 섬. 오빠인 하야티가 이 경기에 참석한 뒤 실종되자 그 의문을 풀기 위해 섬에 도착한 카수미(데본 아오키)는 이 곳에서 유명한 여성 레슬링 선수인 티나(제이미 프레슬리), 유명한 강도이자 파이터인 크리스티(홀리 밸런스), DOA경기 창시자의 딸인 헬레나 등 다양한 파이터들과 만나게 된다.
또한, 하야티의 친구인 류는 짝사랑하는 카수미를 지키기 위해, 자객 아얀은 부족민을 버리고 떠난 공주인 카수미를 살해하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파이터로 경기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본격적인 경기가 시작되자 하야티의 실종과도 관련이 있는 DOA경기의 숨겨진 음모가 주인공들 앞에 점점 그 모습을 드러낸다.
감독 : 원규 출연 : 제이미 프레슬리(티나 암스트롱), 홀리 벨렌스(크리스틴 앨런) 장르 :액션 국내등급 :12세 관람가 개봉일 :10월 19일
<모승현기자 mozir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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