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핵실험 사태에도 불구하고 미국에서 대규모 경제사절단이 방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한국무역협회(회장 이희범)는 크리스틴 그레고어 워싱턴 주지사를 비롯해 캘리포니아·오레곤·아이다호·알라스카 및 하와이 등 태평양 연안 6개주의 주정부 관계자와 기업인 등 총 200여명이 한국을 방문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사절단은 오는 15∼16일 양일간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기업 350여개사와 함께 한·미 양국간 경제협력 증진을 위한 합동회의와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기술교류와 경제협력의 장’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 양국간에 IT, 교육 및 에너지산업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경제협력 추진 방안이 논의되며 양국 기업간 비즈니스 상담도 이뤄진다.
무역협회 측은 “최근 북한의 핵실험으로 인해 한반도에 긴장이 고조되고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지만 미국 측에서 대규모 사절단을 예정대로 파견함에 따라 한·미 양국간의 동맹관계와 경제교류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입증한 것”이라고 말했다.
조인혜기자@전자신문, ihc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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