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가 3분기 어닝 쇼크탓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11일 주식시장에서는 LG필립스LCD가 장시작부터 급락세를 타면서 4일째 하락, 전날보다 5.59%(1700원) 떨어진 2만8700원을 기록했다.
LG필립스LCD는 3분기 매출이 2분기 대비 20%가량 증가한 2조773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이 3820억원에 달해 증권사들의 예상치를 크게 하회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LG필립스LCD의 올 4분기 전망도 긍정적으로 판단하기엔 어렵다고 보고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일제히 조정했다.
굿모닝신한증권은 11월부터 계절적 수요 둔화로 노트북 PC및 모니터 제품의 판가가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으며 TV 제품도 판가하락이 예상돼 4분기에도 실적회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동양종합금융증권도 4분기에 매출액이 2조9100억원대로 증가할 것이지만 영업손실이 335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돼 목표주가를 3만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시장수익률’을 제시했다.
현대증권도 적정주가를 3만1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대폭 하향 조정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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