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10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개통 4주년을 기념해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전자입찰 체험 이어달리기’행사를 개막했다.
이날 시작된 행사는 내달까지 전국 11개 지방청으로 이어져 일반인들에게 전자입찰 과정을 직접 공개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조달 시스템의 투명성과 공정성이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일반 국민들의 인식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고 판단해 마련했다고 조달청은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회의원, 시민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서울 강남구에서 발주한 ‘강남구 장애인 문화복지센터 신축 공사’건에 대해 나라장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입찰, 개찰, 낙찰 등 전 과정을 직접 확인했다.
김용민 조달청장은 “나라장터 시스템에 대해 한 사람의 국민이라도 한 점 의혹을 가지지 않도록 입찰 과정을 공개하고, 체험토록 함으로써 투명성과 경쟁력에 대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장터는 지난 연말 기준으로 총 43조원이 거래됐으며, 연간 조달 거래비용 절감액이 4조50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달청은 추산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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