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방송채널 전략을 이끌 채널로 주목받는 종합오락채널인 tvN이 9일 개국했다.
tvN은 개국 초기부터 자체 제작 프로그램 비율을 46.5%(주당 78시간)으로 하는 등 지상파방송사 못지않은 투자를 감행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부터는 최신 흥행영화와 오리지널 드라마를 HD 방송으로 내보내고 내년엔 전체 방송시간의 20%를 HD방송으로 편성하는 등 HD채널로서 자리잡게 된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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