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이동방송 규격을 지원하는 듀얼모드 수신 칩을 국내 한 벤처 기업이 개발했다.
피앤피네트워크(대표 김용훈 http://www.pnpnetwork.com)는 유럽 이동방송 방식인 DVB-H와 DMB를 모두 지원하는 듀얼모드 베이스밴드 모뎀 칩을 개발, 테스트를 진행중이라고 9일 밝혔다.
지난달 DMB 칩 전문업체인 영국 프런티어실리콘이 듀얼모드 칩을 개발·시연해 DMB와 DVB-H 듀얼모드 제품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진 상황이며, 피앤피네트워크도 제품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이동방송 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피앤피네트워크는 DMB 베이스밴드 칩 전문업체로, DMB RF와 베이스밴드 통합 칩을 내놓은 바 있으며 이동방송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방송규격을 지원하는 칩을 개발중이다.
김용훈 피앤피네트워크 사장은 “이동방송 수신 칩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서는 듀얼모드 칩을 개발해야 한다” 며 “이동방송 시장은 2010년까지 연평균 98.4%가량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DMB와 DVB-H를 모두 지원하는 듀얼모드 제품을 개발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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