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슬롯인 방식 외장형 슬림 DVD-RW드라이브 ‘SE-T0841L’을 국내에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일반 ODD와 달리 슬롯인 방식을 채택, 광디스크를 주입구 안으로 간단히 밀어넣어 편리하게 재생할 수 있다. 또 외장형 제품인 만큼, USB 전원을 통해 PC와 쉽게 연결할 수 있고 8cm 소형 미디어의 기록 재생 기능을 탑재, DVD 캠코더로 촬영한 동영상을 PC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밖에 이 제품은 DVD+R/-R 미디어를 8배속으로 기록·재생할 수 있으며, DVD-램 미디어의 경우 5배속 기록·재생이 가능하다. 또 디스크 표면에 사용자가 원하는 그림을 인쇄할 수 있는 ‘라이트스크라이브’, 인터넷을 통해 자동으로 펌웨어를 업데이트 할 수 있는 ‘펌웨어 라이브 업데이트’, 미디어 간편하게 제거할 수 있는 ‘매뉴얼 이젝트’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이 탑재됐다.
한정훈기자@전자신문, existe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