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전문업체 이쓰리넷(대표 성영숙)이 개발한 모바일 RPG ‘메르헨전기’가 서울대 교재로 전격 채택돼 화제다.
이쓰리넷은 최근 ‘메르헨전기’가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의 ‘산학연구 실습 필드 리서치 프로젝트’ 과목의 일일 모바일 교재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엔도어즈가 개발한 ‘임진록’ ‘거상’ ‘군주’ 등 일부 온라인 MMORPG가 대학 경영학부 교제로 채택된 경우는 많았으나 모바일 RPG가 대학 교재로 채택된 것은 흔치 않은 일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메르헨전기’는 환경 문제라는 이색 소재를 바탕으로한 모바일 RPG로 개발 전부터 대규모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는 등 주목을 받았던 작품이다.
이쓰리넷 현영민 개발실장은 “ ‘메르헨전기’의 개발 과정과 사용된 기술 등을 이야기하며 국내 모바일 콘텐츠 시장을 다룰 것”이라며 “모바일 게임이 대학에서 인기를 얻는 이유가 유비쿼터스 시대의 다양한 디바이스 환경에 따라 모바일 콘텐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쓰리넷은 서울대, 한양대 등을 중심으로 산학 협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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