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앤큐리텔이 3000만대 규모의 휴대폰 수출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27일 코스닥시장에서는 팬택앤큐리텔이 장시작과 동시에 가격상승 제한폭까지 치고 올라 전날보다 14.78%(170원) 상승한 1320원으로 장을 마쳤다. 지난주 900원대까지 떨어졌던 주식이 사흘동안 30% 이상 상승한 것이다.
팬택앤큐리텔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26일 북미 최대 휴대폰 유통회사인 유티스타컴과 3000만대 규모의 휴대폰 수출계약을 했으며 유티스타컴 측이 내년 1분기까지 5000만달러를 자본금 형태로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대신증권은 이번 계약이 매출의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또 광고선전비등 마케팅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영업이익 개선에도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김강오 대신증권 선임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이번 계약에도 불구하고 영업부문에서의 실적 개선 여부는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다”며 투자의견을 종전대로 유지하고 1200원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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