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일 차세대 시스템 개통을 앞둔 신한은행이 추석연휴 기간에 시스템 전환작업을 진행함에 따라 이 기간 중 신한은행을 통한 대부분 은행 및 카드 거래가 중단된다. 이에 따라 신한은행과 옛 조흥은행의 고객들은 사전에 충분한 현금확보가 요구된다.
신한은행은 오는 4일 오후 11시30분부터 9일 오전 7시까지 주전산시스템 가동을 중단하고, 차세대 시스템으로 이행작업을 진행한다.
우선 신한은행의 자동화기기(CD/ATM)·인터넷뱅킹·폰뱅킹·모바일뱅킹 등을 이용한 입출금·조회·이체 등 금융 서비스가 중단되며, 타행 고객도 전자금융서비스를 이용해 신한은행과 금융거래를 할 수 없다. 또 가상계좌 (고객지정전용계좌) 거래, 가맹점 단말기를 통한 자기앞수표 조회,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현금서비스 대행업체를 통한 24시간 CD 서비스(신한BC카드는 가능), 체크·직불 카드 거래 등도 중지된다.
하지만 신한카드 등 신용카드를 이용한 물품구입과 타행 자동화기기를 이용한 현금서비스(외환·전북·광주·제주·우체국·산업은행 등 제외)는 평소처럼 이용할 수 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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