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시장 진출을 위한 소비재 수출 유망상품과 일본의 원자재·자본재 아웃소싱 유망기업, 유망 서비스산업을 발굴해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21일 대기업·종합상사의 최고경영자(CEO)들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근 늘어나고 있는 대일 무역수지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대일수출 337전략’을 기업과 함께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337전략은 소비재에서 30대 수출 유망상품을, 원자재·자본재에서 일본의 30개 아웃소싱 유망기업을, 서비스 분야에서 7개 유망산업을 발굴해 산업별 특성에 따라 차별화된 지원 방안을 마련, 시행하는 것이다.
산자부는 이를 위해 코트라(소비재)·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자본재·원자재)·무역협회(서비스)에 분야별 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소비재 수출 확대를 위해 식음료·농산물·문화상품 등에 대한 일본시장 마케팅 지원활동을 강화하고 원자재·자본재에서는 일본기업의 아웃소싱 동향 분석과 기업별 정보 파악을 통해 우리나라 부품소재 기업의 참여 기회를 넓혀주기로 했다.
서비스 분야에서는 건강복지·환경 등 시장확대가 예상되고 우리나라가 우위에 있는 분야를 찾아내 비관세 장벽 해소 등을 통해 서비스산업의 일본 진출에 필요한 애로 해소에 주력할 방침이다.
대일 무역적자는 1994년 100억달러, 2004년 20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올해는 250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간담회에는 삼성전자·LG전자·현대자동차·삼성물산·SK네트웍스·LG상사·효성·대우인터내셔널·현대종합상사·쌍용 등이 참석했다.
이경우기자@전자신문, kw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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