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혁신형 중소기업 후보군 4만여개를 발굴해 내년부터 육성에 나선다.
17일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혁신형 중소기업 3만개를 효과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신기술(NET)·신제품인증(NEP) 등 잠재적 기술혁신형 기업 3만2000개와 일정 신용등급 이상 경영우수기업 등 잠재 경영혁신형 기업 8000개 등 총 4만개를 발굴해 혁신형 기업 후보군으로 집중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중기청 차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혁신형 중소기업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고, 연내 후보 기업군 세부 기준과 지원범위를 확정할 계획이다.
현재 정부 연구개발(R&D) 성공기업, 신기술제품 인증기업 등 잠재력이 높은 후보 기업군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진행중이며, 혁신형 기업화 가능성을 집중 검토해 최종 대상 기업군의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기로 했다.
중기청은 이달까지 청 내부적으로 후보 기업군 기준 발굴 작업을 완료하고 내달 재정경제부·산업자원부·정보통신부·특허청 등 8개 관계 부처·청과 협의에 들어갈 예정이다.
중기청은 후보군이 정해지는 대로 내년부터 개별 업체를 대상으로 혁신형 중소기업화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기술신용보증 등 관계 기관 전문가를 활용해 업체별 특성에 맞는 컨설팅 지원 서비스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질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지원 방안도 추가로 검토하고 있다.
정윤모 정책총괄팀장은 “관계 부처 협의를 거쳐 내년에 본격적으로 혁신형 중소기업 후보군 육성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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