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게임(교육용게임)을 전문으로 하는 연구개발(R&D)센터가 국내 처음으로 만들어진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총장 서남표)은 최근 에듀게임 전문 개발업체인 ESL에듀(대표 안문환 http://www.esledu.com)와 협약을 맺고 KAIST 문화기술(CT)대학원(원장 원광연)과 ESL에듀 개발진의 합작으로 ‘기능성게임연구소(가칭)’를 설립, 운영하기로 했다.
연구소는 오는 11월 서울 상암동 디지털미디어시티(DMC)에 100평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다. 이로써 우리나라도 외국 유수의 미디어·기술랩처럼 에듀게임을 전문적으로 연구하는 조직을 갖게 됐다.
특히 게임산업의 성장과 함께 게임과 온라인교육의 접목이 다양하게 시도되고 있는 상황에서 최초의 산·학·연계 R&D센터가 만들어짐으로써 관련 산업·시장 형성에도 엄청난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연구소는 앞으로 5년간 △에듀게임 효과 분석 △선진국 사업·서비스 모델 연구 △관련기술 표준화 작업 등을 집중 진행하게 된다. 또 공공기관·기업에서의 에듀게임 활용이 늘어날 것에 대비, 기관과 기업의 요구에 맞는 에듀게임 모델을 만들어내는 신규 프로젝트도 수행할 계획이다.
ESL에듀는 KAIST CT대학원 교수, 연구진이 선행 사례를 연구할 수 있도록 자사가 개발해 서비스중인 에듀게임 3종(토익넷·영어공략왕·브레인보글러)을 연구소에 기증 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안문환 ESL에듀 사장은 “민간분야에서 사업화해 온 모델이 국책 연구기관과의 합작으로 더욱 체계적인 형태를 띠게 됐다는 점에 큰 의의를 둔다”며 “앞으로 에듀게임 부문의 국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연구 결과물을 내놓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많이 본 뉴스
-
1
中 BOE, 삼성 갤럭시S27 OLED 공급 불발
-
2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 "반도체 경쟁력은 사람"… 인재 양성 체계 구축 논의
-
3
삼성, 영남에 피지컬 AI 60조원 투자...일자리 20만개 쏟아진다
-
4
삼성 초기업노조 “호남 반도체, 정부도 회사도 우리와 협의해라"
-
5
KT, 5G·LTE 통합요금제 출시…이통 3사 요금제 개편 마무리
-
6
李 대통령 “영남, 글로벌 첨단 제조업 거점으로…우주항공이 새로운 먹거리 될 것”
-
7
첫 결재는 '30분 평택'…최원용 시장, 생활권 재편 속도
-
8
방사선에 무너진 장 되살릴까…엔지켐생명과학, EC-18 치료 가능성 중동물서 검증
-
9
타타대우모빌리티, 중형 트럭 '하이쎈' 1호차 고객 인도
-
10
AWS 이어 MS도 'FDE' 조직 신설…“3조8000억원 투자”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