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접촉식 IC카드 결제 기능을 탑재한 비자웨이브 카드가 다음달이면 전 카드 발급사에서 출시된다. 이에 따라 현재 약 6만장 정도가 발급된 비자웨이브 카드는 내년 9월께 100만장을 돌파할 것으로 관측된다.
비자웨이브는 비자카드가 제공하는 IC칩 기반 비접촉식 카드의 통칭으로, 교통카드처럼 IC칩과 RF안테나를 내장한 카드를 단말기에 가까이 대면 대금지불이 이뤄지는 신개념 지급결제 방식이다.
13일 카드업계와 비자코리아에 따르면, 올 들어 LG·롯데·현대 카드가 비자웨이브 기능이 탑재된 비접촉식 카드를 선보인 데 이어 최근 KB카드도 발급 대열에 가세해 9월 현재 비자웨이브 발급사는 모두 4개사로 늘어났다. 이어 다음달 중 신한·삼성·BC 카드, 우리·하나 은행 등 나머지 발급사들도 대부분 비자웨이브 카드 출시를 앞두고 있어 4분기부터는 사실상 모든 카드 발급사가 비접촉식 카드를 쏟아낼 것으로 전망된다.
또 일부 영화관 등으로 한정됐던 비자웨이브 카드 가맹점도 각종 유통점·백화점·주유소·서점·프랜차이즈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 CGV 용산점에서 비접촉식 카드를 첫 출시한 LG카드는 CGV 전국 매장으로 제휴카드 발급 확대를 꾀하고 있고 전국 66개 홈플러스 매장에서도 비접촉식 거래를 지원하고 있다.
뒤이어 비자웨이브 대열에 뛰어든 롯데카드도 잠실 롯데월드를 시작으로 롯데마트·나뚜르·세븐일레븐 등 그룹내 계열 가맹점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달 들어 발급에 나선 KB카드도 영화관·대형마트 등에 이어 세븐일레븐·나뚜르·레드망고·미샤 등 다양한 가맹점으로 이용분야를 넓혀갈 예정이며 모바일뱅킹 이용고객을 위한 서비스도 준비중이다.
장성빈 비자코리아 이사는 “그동안 비자웨이브 카드의 효과와 시장 가능성을 검토해온 주요 카드사들이 카드 발급을 확정,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지난 2002년 아태지역 비자웨이브 카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2500만 달러 중 한국시장에 배정된 1200만 달러를 2008년까지 지원하고 이와 별도로 관련 단말기 인프라 확대를 돕기 위해 150만 달러를 투입해 이 같은 업계의 노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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