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소니의 얼굴이던 이데이 노부유키(68) 전 회장이 경영 컨설팅업체를 설립, 또 다른 경영 세계에서 새 출발한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데이 전 회장은 최근 ‘퀀텀리프’라는 사명의 컨설팅업체를 설립하고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재개했다. 이 회사에서 그는 소니 CEO 및 ‘국가IT전략회의’ 의장을 역임했던 경험을 살려 산업 경쟁력 강화와 아시아와의 경제협력 등에 대한 컨설팅 업무에 나설 계획이다.
사무소는 도쿄 마루노우치에 위치하며 이데이 전 회장이 대표이사, 액센츄어의 모리 마사가츠 회장이 상임 이사로 각각 임명됐다. 이밖에 퀀텀리프에는 미에 야쓰시 전 일본은행 총재, 인도의 인포시스테크놀로지의 나라야나 물티 회장 등이 상담역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데이 컨텀리프 대표는 “기업의 재생을 지원하고 경영자를 육성하며 해외 진출도 지원할 것”이라며 “조만간 세계 유력 기업들의 CEO를 모아 다보스포럼과 같은 경제 회의도 발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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