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카드는 비자카드의 비접촉식 IC카드 표준인 비자웨이브를 적용한 ‘KB 마이원 비자 카드’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로써 비자웨이브 카드를 출시한 국내 신용카드 발급사는 LG·현대·롯데 카드 등을 포함한 4개사로 늘어났고 신한·삼성·BC 카드 등 나머지 발급사들도 연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비자웨이브가 비접촉식 IC카드 시장의 대세로 자리잡게 됐다.
KB 마이원 카드는 교통카드처럼 비자웨이브 단말기에 대기만 하면 결제가 가능하며 대용량 메모리칩을 내장해 신용·멤버십·교통·현금IC 등 다양한 기능과 서비스를 탑재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비자웨이브 단말기가 설치된 홈플러스·CGV(용산)에서 사용할 수 있고 향후 백화점·할인점·주유소·대형서점과 세븐일레븐·나뚜르·레드망고·미샤 등 프랜차이즈 가맹점으로 이용분야가 확대된다.
KB카드는 조만간 모바일뱅킹 이용고객을 위한 비접촉식 결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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