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와 핫키의 조합만으로 간단히 이동통신사 무선인터넷망에 접속할 수 있는 모바일주소 일명 ‘윙크(WINC)’를 지원하는 휴대폰이 3000만대를 돌파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송관호)이 이동통신3사와 함께 진행한 ‘모바일주소 윙크 지원 휴대폰에 대한 조사’ 결과 이통3사의 전체 3911만대 휴대폰 중 무려 81%에 달하는 3179만대가 윙크를 지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핫키 접속은 휴대전화 초기 화면에 윙크 등록기업의 해당 숫자를 입력한 후 ‘네이트’ ‘매직앤’ ‘이지아이’ 등 각 이통사의 무선 인터넷 접속 버튼을 눌러 간단히 무선인터넷 콘텐츠에 접속 할 수 있는 것으로 모바일게임 등 대형 콘텐츠공급업체(CP)를 중심으로 등록이 확산되고 있다.
특히 모바일게임의 경우 게임접속 까지 절차 복접한 단면 ‘윙크’를 이용하면 쉽게 서비스 사이트로 접속 가능해 컴투스, 게임빌, 이쓰리넷 등 주요 메이저업체들을 중심으로 기억하기 좋은 ‘윙크’를 확보하기 위한 눈치싸움이 치열하다.
진흥원측은 “모바일주소 지원 단말기 점유율이 80%를 돌파해 콘텐츠 사업자들이 원하는 기본 인프라가 갖춰지고 있다”며 “‘윙크’가 향후 국내 모바일 서비스를 활성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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