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이 외국기업 인수 및 합병(M&A)으로 기업성장을 도모하고 이를 위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삼성경제연구소는 3일 발표한 ‘글로벌 기업의 M&A 동향과 전략적 시사점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서 국제적인 흐름으로 판단컨대 외국기업 M&A가 기업성장의 중요한 도구로 부상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국내기업은 한·미 FTA 체결 등 시장변화에 대비해 M&A 관련 인프라와 경영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삼성연은 국내기업들이 외국기업의 M&A를 단발성 거래로 생각하지 말고 경영계획이나 중장기전략 수립 시 M&A가 필요한 부분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이에 따른 준비를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삼성연은 중국기업들이 저가전략으로 미국 컴퓨터 기업을 퇴출시킨 뒤 이들 기업을 취득하면서 고부가부문까지 빠르게 흡수하고 있다고 하면서 뛰어난 공정기술을 가진 한국기업이 외국기업 M&A를 통해 글로벌 리더로 발돋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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