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그동안 각 부서별로 분산·운영 관리해 온 행정정보통신망을 통합했다고 3일 밝혔다.
도는 각 부서별로 분산 운영·관리해 온 전화·전산·영상·재난·소방·민방공 등 도와 각 시·군 간의 주요 행정정보통신망을 최첨단 통신방식을 적용한 단일 통합통신망 체제로 변경해 8월 말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새로운 행정정보통신 통합망은 운영관리 체계를 기존 3개 과에서 정보통신망 관리 전담부서인 정보통신담당관실로 일원화해 중복투자를 방지할 수 있게 됐다. 또 연간 약 16억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행정통신 전용의 광 전송망을 이중화해 보안성과 안전성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통신속도도 기존에 비해 3배 이상 빨라져 급증하는 행정 정보량 소통을 대폭 개선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출장이나, 장거리 출타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처리가 가능한 ‘정부원격근무지원시스템(GVPN·Government Virtual Private Network)’도 구축돼 효율적인 전자 행정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을 갖췄다. 전남도는 앞으로 각 시·군과 읍·면·동 간 행정정보통신망을 통합 추진해 예산절감 및 행정능률 향상에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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