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전문업체 다모임(대표 이규웅)은 자사가 운영하는 엔터테인먼트 동영상 포털 아우라(http://www.daur.co.kr)를 통해 웹2.0 기반의 ‘동영상 직접 링크’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동영상 직접 링크는 동영상 플레이어 창을 타 사이트 블로그나 카페·게시판 등에 통째로 옮겨 놓을 수 있는 서비스다. 태그 등록이 가능한 게시판 등에 링크를 거는 방식이며 기존 외부 창과 새 창이 뜨는 번거로움이 없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웹상의 모든 플랫폼에 동영상이 적용돼 자유롭게 확산되고 다른 사람과 공유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특히 동영상 업로드를 지원하지 않는 웹사이트에서도 동영상 콘텐츠를 마음대로 즐길 수 있다. 타 사이트에 동영상 직접 링크를 걸면 플레이어 창에서 아우라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바로 동영상 콘텐츠의 검색이 가능해진다.
이규웅 사장은 “모든 웹 환경에서 동영상의 재생과 공유, 배포에 중점을 둔 동영상 직접 링크 서비스는 웹2.0 시대에 맞는 동영상 플랫폼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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