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식으니, 보일러 끓는다?’
아침 저녁으로 가을 바람이 불면서, TV홈쇼핑에서는 보일러가 벌써부터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CJ홈쇼핑(대표 임영학 http://www.CJmall.com)은 지난 30일 저녁 7시40분부터 1시간 동안 ‘귀뚜라미 거꾸로 Ⅱ-골드 가스보일러’를 판매해 총 300여건의 주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2억5000만여원에 달했다.
이 같은 판매량은 아직 겨울 상품이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매우 성공적인 수치라는 것이 CJ홈쇼핑측의 설명.
CJ홈쇼핑의 올해 보일러 첫 판매방송은 지난해 9월 말보다 한 달이나 앞당겨진 것이다. 지난해에는 두 달간 30억원의 매출을 올린 바 있다.
이번에 소개한 상품은 거꾸로 타는 신기술을 적용해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는 최신형 모델로 수압을 자동 조절하는 감압변 장치, 디지털 음성 실내 온도 조절기 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CJ홈쇼핑 박정재 상품매니저는 “최근 유가 급등으로 인해, 노후 된 보일러를 교체하려는 분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작년보다 한 달 가량 앞서 상품을 판매하게 됐다”면서 “겨울 시즌까지 한 달에 2∼3회 가량 고정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보일러업계는 올해 일반 가정에서 보일러 교체 수요는 65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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