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컴퓨터(대표 정명천)가 자체 브랜드를 통한 유통 사업을 준비 중이다.
대원컴퓨터는 30일 자기브랜드(PB) 방식으로 다양한 IT 제품을 유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4분기부터 중국 업체에서 제품을 공급받아 자체 브랜드를 붙여 제품 유통을 시작한다.
이를 위해 대원은 전담 조직인 ‘제품기획실’을 신설했다. 홍태화 제품기획실 이사는 “아직 제품군이나 브랜드 네임을 발표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단순 유통에서 벗어나 브랜드 파워를 키워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원은 특히 PB 제품을 중심으로 기업과 공공으로 시장을 넓힐 계획이다. 이 일환에서 지난 5월 인원을 충원해 ‘커머셜사업부’를 강화했으며 기존 프린터 중심에서 PC까지 행망 영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대원컴퓨터 측은 “별도 브랜드를 키우는 등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신사업을 구상하고 있다”면서 “이를 발판으로 유통 마진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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