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통합보안관리(ESM)시스템과 무선랜 인증시스템 보호프로파일(PP) 초안을 만들어 관련 정보보호시스템 국제 공통기준(CC) 평가 인증이 빨라질 전망이다.
29일 국보연은 최근 ESM시스템과 무선랜 인증시스템 PP 초안을 만들고 의견 수렴을 시작했다. 그동안 ESM시스템과 무선랜 인증시스템에 관한 PP가 없어 이들 솔루션을 개발한 기업은 자체적으로 PP를 개발해 CC 평가 인증을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국보연은 다음달 8일까지 의견을 수렴한 후 올해 말 완성된 PP를 발표할 예정이다.
PP란 정보보호 제품이나 시스템별 특성에 맞는 보안 목적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한 평가 기준을 말한다. 이에 따라 기업들은 정보보호 제품에 대한 평가인증 시 필요한 보안 요구사항을 맞춰야 한다. ESM시스템 평가 인증 계약을 한 회사는 어울림정보기술뿐이며 이번 초안 마련으로 이글루시큐리티와 제이컴정보 등도 CC 평가를 받을 전망이다.
국보연 관계자는 “이번 초안을 바탕으로 관련 기업의 의견을 수렴한 후 국정원·한국정보보호진흥원과 협의를 거쳐 올해 말 PP를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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