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NHN·휴맥스 등이 코스닥 상장 기업중 현금성 자산 보유액이 가장 많은 업체로 나타났다.
23일 증권선물거래소가 12월 결산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75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상반기 현금성자산보유 현황(올해 6월 기준)’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보유하고 현금성 자산은 총 7조120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6조4863억원 대비 9.78% 증가했다. 현금성 자산이란 현금 및 현금등가물과 단기금융상품을 합친 것을 말한다.
특히, 기업별로는 휴맥스의 현금성 자산보유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4억원에서 올 상반기 920억원으로 네배 가까이 늘어났다.
LG텔레콤은 현금성 자산보유액이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4.17% 줄었지만 코스닥 IT 기업중에서는 가장 많은 2185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NHN은 전년동기대비 24.47% 늘어난 1235억800만원을, CJ인터넷은 3.39% 늘어난 982억6200만원을 기록했다.
설성인기자@전자신문, siseol@
경제 많이 본 뉴스
-
1
4인터넷은행 2주 앞으로···은행권 격전 예고
-
2
미국 발 'R의 공포'···미·국내 증시 하락세
-
3
금감원 강조한 '자본 질' 따져 보니…보험사 7곳 '미흡'
-
4
이제 KTX도 애플페이로? 공공기관도 NFC 단말기 확산 [영상]
-
5
보험대리점 설계사 10명중 1명은 '한화생명 GA'…年 매출만 2.6조원
-
6
적자면치 못하는 은행권 비금융 신사업, “그래도 키운다”
-
7
트럼프 취임 50일…가상자산 시총 1100조원 '증발'
-
8
[ET라씨로] 참엔지니어링 80% 감자 결정에 주가 上
-
9
그리드위즈, ESS 운영 솔루션 교체로 경제 가치 35% 높인다
-
10
메리츠화재, 결국 MG손보 인수 포기…청·파산 가능성에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