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와 PDP 등 평판디스플레이(FPD)의 초대형화 및 초고선명(풀HD) 구현이 화두로 등장한 가운데 초대형 디지털TV와 디지털정보디스플레이(DID)의 현재와 미래가 동시에 공개된다.
국내 유일의 국제 디스플레이 전시회로 올해 6회째를 맞은 ‘국제정보디스플레이 전시회(IMID 2006)’가 23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개막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일본·독일·대만 등 전 세계 10개국 138개 기업이 참가, 지난 2001년 이후 대구에서 개최된 역대 IMID 중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삼성전자·LG전자·LG필립스LCD·삼성SDI 등이 100인치 LCD 패널과 102인치 PDP TV 등 최첨단 디스플레이를 전시하며, 삼성코닝정밀유리·케이씨텍 등 장비·소재업체도 신기술·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미국 SID 및 USDC와 공동 개최하는 국제 정보디스플레이 학술대회(IDMC 2006)에는 18개국에서 디스플레이 전문가 2000여명이 참석해 총 414편의 논문을 발표한다.
이번 IMID 2006에서는 김순택 삼성SDI 사장과 C T 리우 대만 AU옵트로닉스(AUO) 부사장이 기조 연설자로 나서며 국내외 디스플레이 전문가가 대거 참석하는 다양한 세미나와 포럼,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한 무역상담회 등 풍성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황기웅 한국정보디스플레이학회장은 “IMID는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의 정보를 교류하고 발전을 모색하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며 “세계 3대 디스플레이 전시회 및 학술대회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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