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과 다른 획기적인 유료화 시스템을 선보일 것이라고 큰 소리쳤던 B사가 결국은 부분유료화라는 평범한 유료화에 나설 것으로 알려지면서 ‘용두사미’라는 비난이 쇄도.
이 회사는 올해 초 발표회에서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 유료화모델을 제시할 것이라 자신있게 말했지만, 정작 게임이 큰 호응을 얻지 못하자 결국 기존 모델을 답습할 수 밖에 없게 됐다는 것.
이 발표회에 참석했던 업계 한 관계자는 “상용화에 대해 성급하게 못 박아 발표할 필요는 없었다”며 “하지만 전반적으로 시장이 침체된 가운데 대대적인 마케팅을 펼친 것만으로도 박수 받을 만하다”고 한마디.
○…최근 막을 내린 한 e스포츠 행사에 참가하기로 했던 중소 게임업체가 참가비 문제로 뜻을 이루지 못하면서 “앞뒤가 다른 주관사의 횡포로 결국 참가를 포기해야 했다”고 밝히는 등 아쉬움을 피력.
이 업체는 주관사와 사전 협상을 통해 참가비를 적당한 선에서 결정했는데 대회 개최를 눈 앞에 두고 합의했던 것 보다 50%나 많은 금액을 추가로 요구, 결국 대회에 불참키로 했다는 것.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는 이 회사의 마케팅 담당자는 “회사의 규모가 작아 제대로 된 마케팅을 할 수 없었던 형편에 가격이 적당해 이번 프로잭트를 추진했다”며 “추가 요구 비용이 그리 큰 액수는 아니었지만 회사 입장에선 부담이 돼 참가할 수 없었다”고 주관사를 비난.○…최근 한 캐주얼게임을 발표한 모 업체의 대표가 자사의 작품이 시장에서 별 호응을 얻지 못하자 개발팀을 법인으로 분리하고 나 몰라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살. 이 회사 대표는 무리한 일정으로 개발자들의 반발을 무릅쓰고 서비스를 오픈했는데 막상 시장의 호응이 없자 구조조정까지 단행했다는 것. 이것도 부족해서 개발자들을 독립 법인으로 분리시키는 등 포기 수순에 돌입한 것으로 밝혀져.
이 소식을 들은 한 업체 관계자는 “그동안 여러 얘기를 들었지만 이처럼 상식에서 벗어난 행동을 할 줄은 몰랐다”며 “이제는 누가 대표를 믿고 혼신을 다 해 일 하겠느냐”고 성토.
<취재부 webmaster@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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