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모바일이 미연방통신위원회(FCC)의 주파수 경매전에서 선두로 부상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국 4위의 이통업체 T모바일은 지난 16일까지 주파수 경매에서 총 77건의 라이선스에 30억5000만달러를 베팅해 경쟁업체들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버라이즌커뮤니케이션이 총 4건의 라이선스에 28억달러를 제시했다.
T모바일은 3G시장에서 선두 싱귤러와 버라이즌을 따라 잡기 위해 신규 주파수 확보에 사운을 건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T모바일이 신청한 주파수 라이선스는 미국 서부와 중부, 북동부에 광범위하게 걸쳐 있어 전국단위의 3G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FCC는 주파수 경매규모가 이미 100억달러를 넘어섰고 남은 라이선스까지 합칠 경우 총 15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일한기자@전자신문, bai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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