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벤처기업연합회(KOIVA, 회장 서승모 http:// www.koiva.or.kr)는 국내 2만여 IT중소벤처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 수행하는 국내 대표 IT벤처 연합단체다.
지난해 한국IT중소벤처기업연합회(PICCA)에서 이름을 바꾸고 새출발한 KOIVA는 현재 1200여개 IT벤처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연합회는 인터넷,소프트웨어,콘텐츠,게임,IT부품,로봇,통신·방송기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벤처기업간 기술 및 정보교류 활성화와 회원사 공통애로기술 및 공동연구 협력사업, 정보통신산업 발전을 위한 대정부 정책건의 등의 역할을 수행중이다. 이 같은 KOIVA의 역할은 그동안 IT산업의 성장과 기술세분화로 인해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다양한 사업자단체가 설립됐지만 통합된 의견수렴기구가 없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IT중소벤처업체 지원을 위한 세부 정책으로는 △중소기업활동 촉진을 위한 법·제도적 기반조성 △컨설팅 등을 통한 기업현장의 경영애로 해소 △국내외 우수 IT인력 고용지원 등 인력난 지원 △IT중소벤처업계 경영실태 전수조사를 통한 정책기초자료 마련 △공동구매, 공동콜센터, 업무제휴, 컨소시엄 알선 등 협업 활성화 △IT산업 관련 국내외 기술시장정보 및 트랜드 수집, 전파 △ IT벤처업계의 사회적 기능 등 나눔의 문화 확산 등을 추진중이다.
특히 정통부가 IT중소벤처기업 활성화와 건전한 발전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IT 스머프(SMERP, Small & Medium-sized Enterprises Revitalization Program)’ 정책 주관기관으로서 IT중소벤처 정책협의 네트워크를 운영중이다. 중소 IT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 유치 설명회와 IT벤처 CEO 교육 및 연수사업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또 국내기업이 정보기술·마케팅 관련 해외 우수 인력을 고용할 경우 취업비자(E-7) 취득에 필요한 추천장을 발급하는 IT카드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IT벤처기업 CEO들의 비공식 친목모임인 월요사랑방도 중소 벤처기업간 커뮤니티로 회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승모 회장은 “앞으로도 IT중소벤처 활동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의견을 제시하고 이 업종 교류협력과 건전한 벤처문화 조성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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