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방학 기간 중 인터넷 상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유흥업소 구인구직 및 가출 사이트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청소년위원회(위원장 최영희)는 지난 6∼7월 두 달간 인터넷분야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6월 143건, 7월 163건 등 총 306건의 청소년유해매체물을 정보통신윤리위원회에 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중 방학을 맞은 청소년을 노리는 유흥업소 구인구직 사이트가 58건(36%), 가출사이트가 20건(12%) 적발됐다.
유흥업소 구인구직은 개인용 홈피에서부터 카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방식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가출사이트는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가출을 유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음란물 사이트의 경우 6∼7월 두 달 사이 적발 비중이 전체의 17%에서 39%로 크게 증가해 이에 대한 근본적인 조치가 요구됐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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