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계열은 이달 말 아르헨티나에 지사를 설립하고 중남미 시장공략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중남미 지사는 브라질·멕시코에 이어 3번째다. 앞서 팬택계열은 지난해 말부터 아르헨티나 2위 이동통신사업자인 CTI모빌에 ‘팬택(PANTECH)’ 브랜드로 ‘PG 3210’ 등을 공급해 오고 있다. 특히 ‘PG 1410’ 단말기는 지난 6월이후 현지에서 노키아와 모토로라 제품을 제치고 CTI 사업자의 바 타입 카메라폰 중 판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팬택계열은 이번 아르헨티나 지사설립을 계기로 올해말까지 현지 시장점유율을 7%까지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오는 12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사업자 및 현지 유통망과 공격적 마케팅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김건창 팬택계열 해외영업본부장은 “아르헨티나 시장은 최근 휴대폰 수요의 폭발적 증가와 함께 경쟁이 가열되면서 가입률이 연 7% 이상 성장하고 있다”며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를 잇는 ‘팬택 벨트’를 구성해 콜롬비아, 파라과이 등 주변 국가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3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4
'리니지의 아버지' 송재경, 오픈게임파운데이션 합류... 장현국과 맞손
-
5
TV 뺀 방송채널사용사업, 등록-〉신고제로
-
6
[체험기] 발열·성능 다 잡은 '40만원대' 게이밍폰 샤오미 포코X7프로
-
7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8
추억의 IP 화려한 부활... 마비노기·RF 온라인 20년만의 귀환
-
9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10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