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컴퓨터가 2006 회계연도 3분기(4∼6월) 보고서 제출 지연으로 나스닥 증권거래위원회로부터 경고를 받았다.
11일(현지시각) AFP통신과 CNN머니 등은 애플이 최근 드러난 스톡옵션 변칙 부여 문제로 회계관리에 중대한 문제가 발생해 3분기 보고서 제출을 미뤘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은 애플의 실적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월가에서는 애플의 실적 수정을 점치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애플은 지난 달 1997년∼2001년 스톡옵션 부여 과정에서 이익 발생 시점을 조정하는 방법으로 변칙 행위가 발생했다고 발표했었다.
일부에서는 투자자들의 집단 소송 가능성과 ‘스티브 잡스 CEO 책임론’도 제기하고 있어 사태 처리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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