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미국 뉴욕의 코리아 소사이어티(회장 도널드 그레그)가 매년 한·미 양국 간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에 기여한 인사에게 수여하는 ‘밴플리트 상’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에 대한 이해 증진과 한미 관계 개선을 위해 활동해온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매년 연례 만찬에서 ‘밴플리트 상’을 시상하고 있으며, 올해 시상식은 다음달 19일 맨해튼에서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미 국무장관의 기조연설과 함께 열릴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전쟁 당시 미8군 사령관을 지낸 코리아 소사이어티의 창립멤버 밴 플리트 장군의 이름을 딴 이 상은 1992년부터 한·미 관계 발전에 뛰어난 공헌을 한 양국 국민에게 매년 수여돼 왔다.
이 상은 지난해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2004년에는 반기문 외교장관이 받는 등 한미 관계 개선에 기여한 한국인과 미국인이 번갈아 수상하고 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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