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VD타이틀 제작업체가 직접 유통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루맨스타(대표 장일성)가 대여용 DVD타이틀을 처음 출시하고 직접 유통에 도전한다.
싸이더스 계열사 싸이더스씨앤아이(CNI)와 영상물 전문업체 엔터원의 합작법인인 루맨스타는 싸이더스CNI가 제작한 ‘호로비츠를 위하여’ DVD타이틀을 출시하고 직접 유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루맨스타는 그간 의존도가 높았던 유통 대행업체 한서플라자와 코디(KODI)에서 벗어나 대여용 DVD타이틀을 중간 유통 마진 없이 직접 유통을 시작함으로써 영상물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호로비츠를 위하여’ 대여용 DVD타이틀을 처음 출시한 싸이더스CNI의 한 관계자는 “DVD 시장이 침체된 것은 온라인 불법복제 등에 기인하고 있지만 렌털용 DVD의 중간 유통 비용도 큰 원인이었다”며 “이번 ‘호로비츠를 위하여’ 직접 유통을 시작으로 영화콘텐츠 라인업을 더욱 보강하면 새로운 유통 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싸이더스CNI는 KT가 인수한 싸이더스FNH의 계열사로 현재 KT와 싸이더스FNH가 공동으로 구성하고 있는 ‘영화펀드’로 제작된 모든 영화 콘텐츠의 DVD타이틀 제작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영화 제작사를 중심으로 협력 구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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